Shopify Studios의 Vanguard는 현재 우리 시대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 펼쳐지는 창업가의 인간적 이야기를 탐구하는 주간 팟캐스트입니다.
Tania Larsson은 그위친족의 파인 주얼리를 제작합니다. 15세 때 Tania는 프랑스를 떠나 캐나다 북부로 이주하여 그위친족의 전통을 깊이 있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배우는 과정은 험난했지만, Tania는 그위친 전통 기법으로 만든 주얼리를 제작하고 판매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작품은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패션 매거진 중 하나인 Vogue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에피소드 정보 요약
쇼 노트
- 스토어: Tania Larsson Studio
- 소셜 프로필: Facebook(페이스북), Instagram(인스타그램)
- 캐나다 기숙학교 제도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한 추천 자료: 캐나다의 기숙학교: 이누이트와 북부 경험, 캐나다 진실화해위원회 최종 보고서; 이누빅 스키 클럽 역사
진행자
Anshuman Iddamsetty
프로듀서
Emma Fedderson, Jace Meyer, Anshuman Iddamsetty
수석 감독 프로듀서
Tammi Downey
엔지니어
Raheemm Grant
음악
Jim Guthrie
에피소드
Tania: 전통적으로 태닝한 무스 가죽과 순록 가죽이 황무지에서 채취한 사향소 뿔과 함께 Vogue에 실린 걸 보다니 정말 놀랍네요. 볼 때마다 너무 멋있어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Drin gwiinzii!(그위친어로 “좋은 하루입니다,”라는 의미)” 제 이름은 Tania Larsson입니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옐로나이프에 기반을 둔 그위친 파인 주얼리 제작자입니다.
Anshuman(진행자): 이곳은 Shopify Studios의 Vanguard입니다. 탐험 되지 않은 하위문화와 예상치 못한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이 오늘날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보는 팟캐스트입니다. 진행자 Anshuman Iddamsetty입니다.
Tania, 그위친 원로들로부터 가죽 무두질을 배우면서 배워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바로 깨달았다고 들었는데요.
Tania: 동물 가죽을 다루는 과정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예의와 절차도 배워야 해서 더 어려웠어요.
Anshuman(진행자): 캠프를 설치하는 방법과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같은 건가요?
Tania: 네. 바닥에 흙이 있을 때는 가문비나무 가지를 깔아요. 그러면 모든 흙이 바늘 사이로 빠져나가고 위에 남지 않아서 구역이 깨끗하게 유지돼요.
작은 도끼를 들고 숲으로 들어가서 한 줌의 가문비나무 가지를 채취하고 당당하게 돌아왔죠. 그런데 저보다 작은 체구의 원로가 거대한 방수포를 지고 와서 등 뒤로 펼치는데, 방수포 전체가 가지로 가득 차 있는 거예요! 그때 느낌이란...
Anshuman(진행자): 이것이 그위친 파인 주얼리 제작자 Tania의 작업을 이끄는 원동력인 거 같네요. 자신의 문화에 대해 더 배울 수 있는 기회 말이죠.
Tania: 네. 정말 겸손해지는 경험이었어요.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하지만 제가 원주민 문화에서 아직 아기 같은 존재라는 걸 깨닫는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Anshuman(진행자): 지금 Vanguard에서는 Tania Larsson 스튜디오의 Tania Larsson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잠시 주목해 주세요. 부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아시나요?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은요? 지금 듣고 계시는 팟캐스트가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은 알고 있나요?
그렇다면 친구들에게 Vanguard를 알려주세요. 단체 채팅방에 바로 공유해 보세요. 그리고 여기 계신 김에 Apple Podcasts에서 별점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별점 하나하나, 리뷰 하나하나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자, 이제 쇼로 돌아가겠습니다. Tania, 당신의 주얼리를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싶나요?
Tania: 좋은 질문이네요.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그위친 파인 주얼리라고 설명할 것 같아요. 주로 땅에서 나온 재료들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죠. 순록 털로 장식한 무스 가죽에 비즈 공예를 더하는 식으로요. 이런 요소들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니까요. 하지만 착용하면 가죽에 색을 입혔던 가문비나무 향을 맡을 수도 있고, 털 술을 만지면 이전에 만져본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의료실이 완전히 소독된 상태를 아시죠?
Anshuman: 무균 상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Tania: 네. 너무 삭막하고 차갑고,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광택이 나고 완벽하게 마감 처리되어야 하잖아요? 제 주얼리는 그 반대예요.
Anshuman: 그렇죠.
Tania: 제 제품은 사용하는 재료 때문에 특별한 향이 날 뿐만 아니라, 귀걸이마다 약간씩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죠. 불완전함이 작품을 완벽하게 만드는 걸 정말 좋아해요. 그게 제가 오늘날 제 작품에서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에요.
Anshuman(진행자): Tania, 당신이 만드는 주얼리는 그위친 정체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어렸을 때 프랑스에서 자라면서 캐나다 북부에서 자란 어머니로부터 그위친 문화에 대해 접하게 되었죠.
Tania: 네. 어머니는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라셨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냥꾼이셨어요. 그래서 어머니도 항상 나가서 사냥하고 뛰어다니면서 시간을 보내셨죠. 그런 기억들이 저희와 나누시는 가장 소중한 추억이었어요.
Anshuman(진행자): 하지만 어머니가 5살이었을 때 온 가족이 강제로 떠나야 했었죠.
Tania: 정부가 어머니 가족을 아클라빅에서 이누빅이라는 정부가 만든 마을로 이주시켰어요. 그들의 마을이 홍수에 잠길 거라고 공동체에 말했거든요. 그래서 상하수도도 없는 작은 오두막으로 이사했어요. 부모님과 12명의 형제자매가 함께요.
Anshuman(진행자): 이누빅에 도착한 후, Tania의 어머니는 캐나다 정부에 의해 가족과 분리된 수천 명의 원주민 아이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캐나다 기숙학교 시스템으로 알려진 곳에 배치된 것이죠.
이 제도는 원주민 청소년들을 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교에 강제로 보내 캐나다의 가치관에 동화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Tania: 많은 사람이 이 사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해요. 학교에 다니면서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배고픈 상태라는 게 어떤 건지, 또는 나이 많은 학생들이나 교사, 수녀들에게 당하는 폭력이 어떤 건지요. 성폭력까지 당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도 관계 단절 문제가 심각했어요. 가족과 공동체의 중심이었던 아이들을 빼앗아 전통적인 가족과 공동체를 완전히 파괴하고, 부모나 조부모, 심지어 지도자들의 역할도 남겨두지 않았어요.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기숙학교로 인한 세대 간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어요.
그리고 종종 우리는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또 많은 사람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죠.
Anshuman(진행자): Tania의 어머니가 또 다른 프로그램에 선발된 곳이 바로 이 기숙학교였습니다.
Tania: 원주민 아이들이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지 보는 프로그램이었어요. T.E.S.T. 프로그램을 시작한 아이 중 약 8명이 결국 올림픽에 나갔고, 어머니와 이모는 캐나다 대표로 오랫동안 경기를 했어요.
어머니가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것도 몰랐어요. 그냥 모든 사람이 벽에 엄마 포스터를 붙여놓고 있는 줄 알았어요!
Anshuman(진행자): 스키를 통해 Tania의 부모님이 만났고, 결국 프랑스 알프스 근처의 작은 마을에 정착했습니다. Tania가 자란 곳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Tania는 그위친족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Tania: 제가 15세였을 때 가족이 프랑스에서 옐로나이프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이 이주는 제가 원주민 문화와 땅에 대해 더 배우고, 가족을 더 잘 알고 싶어했기 때문에 시작된 거였어요.
Anshuman: 캐나다로, 옐로나이프로 이주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던 것 같네요. 왜 그것이 Tania의 가족에게 그렇게 중요했나요?
Tania: 어머니는 항상 저와 제 자매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야 평생 그것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고요.
Anshuman: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기로 한 결정을 정말로 확신하게 해준 순간이 있었나요?
Tania: 제가 처음 간 육지 여행은 강가 여행이었는데, 정말 강렬한 경험이었어요. 그것만으로도 북쪽으로 이주한 가치가 충분했어요. 가죽 무두질을 배울 수 있게 되었을 때도 계속 그랬어요. 가죽 무두질 자체가 단순히 물리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원로들과 다시 연결되고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었거든요. 제가 원주민 문화를 모른다는 것에 대해 깊은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요. 질문하는 과정이 정말 어려웠어요. 누군가에게 가서 “원주민 문화를 가르쳐 주세요, 제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하는 것과 “이걸 어떻게 하나요?” 또는 “이게 맞는 방법인가요?”라고 하는 것은 다르거든요.
Anshuman: 가죽 무두질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데, 처음 가죽 무두질을 했던 경험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어땠나요?
Tania: 네, 물론이죠. 가죽을 다룰 때는 보통 동물의 털을 자르는 것부터 시작해요. 칼 기술과 칼 각도를 배우는 거죠. 가죽을 자르지 않고 털을 자르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어요.
가죽 무두질에서 제가 즐기는 부분이 바로 그거예요. 가죽을 다룰 때 나는 소리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느낌으로도 배우거든요. 그리고 보는 것으로도요. 과정을 배우기 위해 받아들여야 하는 다른 감각적 학습 경험이에요.
그리고 정말 육체적인 일이에요.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정신적 노력을 해야 해요. 원로들이 가르쳐 주시는 것처럼, 동물을 다룰 때는 항상 생명을 내준 동물을 존중해야 하거든요. 그위친족은 트로피 사냥을 싫어해요. 동물 위에 서서 매우 식민지적인 방식으로 “내가 이것을 정복했다.”고 말하는 것 말이에요.
Anshuman: 언제부터 주얼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나요?
Tania: 10대 때요. 청소년기에 주얼리 만들기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제게는 자신이 어디 출신이고 어디에 속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거든요. 매일 착용할 수 있었으니까요. 저는 혼혈이라서 사람들이 제가 그위친인지 잘 모르고, 그위친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것이 저에게 정말 중요했어요.
첫 번째 가죽을 무두질한 후, 친구 중 한 명이 뉴멕시코 산타페에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 예술 연구소에 가보라고 했어요. 원주민을 위한 예술 기관이에요. 비원주민에게 닫혀있지는 않지만, 확실히 원주민에게 초점을 맞춘 곳이에요. 그곳에서 예술을 배우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원주민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증명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Anshuman(진행자): 학교에 다니는 동안 Tania는 스미소니언 국립 아메리카 인디언 박물관에서 연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약 300점의 그위친 유물 컬렉션을 연구했습니다.
Tania: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주얼리를 많이 찾지 못했다는 거예요. 대신 일상용품에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영하 40도에서 유목민이라서 계속 이동해야 한다면, 거대한 목걸이를 옷에 꿰매는 것과 추가로 뭔가를 더해야 하는 액세서리를 갖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합리적일까요? 그래서 기능성과 장식, 착용 방법, 용도에 대해 배우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혹독한 환경에서 살면서도 그위친족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에 부여한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직조기로 아름다운 깃털 공예품을 만들어 자신을 장식하는 데 수백 시간을 보냈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원주민들이 그냥 기본적인 허리띠만 두르고 숲에서 뛰어다녔다는 전체적인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기도 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원주민이 야만인이고, 원주민이 땅으로 뭘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는 개념들 말이에요.
Anshuman: 언제 자신이 만든 주얼리를 팔 수 있다는 걸 깨달았나요?
Tania: 학교에 다닐 때 주얼리 만드는 과정이나 가죽 무두질 과정을 자주 공유했어요.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피드에서 보는 것과는 정말 다른 것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만든 주얼리를 올릴 때마다 정말 인기가 많았고, 수요를 따라가는 데 항상 어려움을 겪었어요.
Anshuman: 그러니까 항상 품절되는군요.
Tania: 네. 그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Anshuman: 어, 무슨 뜻이에요?
Tania: 지금 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체에서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해서 실제로 생산을 도와주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수요를 따라갈 수 없고, 하루에 충분한 주얼리 작품을 만들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저에게는 북쪽에서 원주민 예술가들과 원주민 제작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Anshuman: 그렇다면 가격을 올바르게 책정하는 방법이 궁금한데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주얼리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고, 생산에 들인 노력에 대해 존중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법을 어떻게 찾아내셨나요?
Tania: 주얼리 제작자로서,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가격 책정은 정말 어려웠어요. 돈과의 관계와 그에 따른 모든 감정적 애착 때문이었어요. 제가 내놓는 작품을 제가 가치 있게 여기지 않으면, 사람들도 제가 내놓는 작품뿐만 아니라 제 문화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그것은 다른 전통 예술가들이나 다른 주얼리 제작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거예요. 그래서 적절하게 가격을 책정하는 법을 배우고 제가 하는 종류의 작업에 대한 가격 책정의 경계를 제대로 정하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중요해요. 사람들이 원주민 예술을 가치 있게 여기고 원주민의 작업과 문화를 배우는 데 보내는 시간을 가치 있게 여기기를 바라거든요. 원주민 문화와의 연결을 끊기 위해 행해진 일들 때문에 쏟아부은 노력은 양이 너무나 컸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기기를 정말 바라요.
Anshuman(진행자): Tania에게 큰 전환점은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매거진 중 하나에 소개되면서 찾아왔습니다. Vogue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을까요?
Tania: 네! Vogue 지면에 제 작품을 싣고 싶다는 이메일을 받았어요. 그때 정말 무서웠죠. 가면 증후군이 도져서 “ 지면에 실리려면 끝내주는 걸 만들어야 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마음을 좀 진정시키기 시작했죠. “Vogue가 연락한 건 이미 있는 작품을 보고 연락한 거지 앞으로 만들 작품 때문이 아니잖아.”라는 걸 깨달았어요.
잡지를 받았을 때 열어보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제 스스로가 정말 웃겼어요. 솔직히 그렇게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을 줄 몰랐고, 수요를 전혀 따라갈 수 없어서 약간 번아웃이 왔어요. 그래서 그 후에 6월 첫째 주는 항상 가죽 무두질을 해요. 제가 있는 곳에는 인터넷이나 전기가 없어서 일주일 동안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시 연결되는 기분이었어요.
Anshuman: 당신이 하는 작업, 주얼리 제작, 예술적 탐구의 많은 부분이 주류가 아닌 데다 절대 자본주의적이지 않은 곳에서 나오는데, 표면적으로는 매우 대중적이고 자본주의적인 매거진에 소개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ania: 음… 종종 럭셔리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원주민 문화와 디자인을 도용해서 컬렉션을 만들거든요. 원주민이 과거의 일부이고, 사라졌고,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들은 온라인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지갑”을 검색하다 찾은 디자인을 훔쳐 가면서, 그 스톡 이미지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가족의 소유인 디자인이라는 걸 깨닫지 못해요. 그래서 다른 디자이너가 제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에서 제 디자인을 도용하기 전에 매거진에 제 디자인을 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어요.
Anshuman: 그래서 누가 매거진을 열어봤나요?
Tania: 저요! 결국 제가 매거진을 열어봤어요!
Anshuman: Tania의 말을 듣고 있으면, 어린 나이부터 원주민 문화에 대해 절대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백인 중심의 식민주의적 서사, 그것이 때때로 인종차별을 내재화할 수 있는 방식과 씨름해야 했던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Tania: 네, 물론이죠.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에게 자부심을 가져다주는 장신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반항적인 행위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은 또한 제 문화와 원주민들에게 일어난 모든 정책과 끔찍한 일들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해요. 그것에 직접적으로 맞서는 거죠. 제가 제 문화를 가치 있게 여기고 파인 주얼리라는 최고의 기준에 두는 것 자체가 동화에 대한 저항이고, 또한 오늘날 이 세상에서 제가 누구인지에 대해 느껴야 한다고 여겨지는 수치심에 대한 반항이에요.
Anshuman(진행자): Tania Larsson은 Tania Larsson 스튜디오의 창립자입니다. 인터뷰에서 Janelle Monáe
가 Tania의 주얼리를 착용했으면 좋겠다고 하신 걸 읽었는데, 그 미션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Tania: 아, 너무 부끄러워졌어요!
Anshuman: 왜요! 안 돼요!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Tania: 알고 있어요. 요즘 상황이 너무 정신없어서 시작을 못 했는데 조만간 그녀의 팀에 연락해야 할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녀에게 제 작품을 착용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요. 확실히 마무리 지을 것을 약속합니다!
Anshuman: Janelle! Janelle Monáe 씨! 지금 저희 말을 듣고 계신다면, 아니 분명히 듣고 계실 거라고 확신하는데, Tania와 빨리 연락해서 뭔가를 만들어 보세요.
Tania: 하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Shopify Studios의 Vanguard의 더 많은 에피소드를 들어보세요. Vanguard는 현재 우리 시대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 펼쳐지는 창업가의 인간적 이야기를 탐구하는 주간 팟캐스트입니다.
특집 이미지: Franziska Barczyk


